양평군 평생학습과를 통한 만학의 꿈 이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은 지난 4월에 치러진 2016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중학교 졸업 2명, 고등학교 졸업 1명 등 총 3명이 만학의 꿈을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과거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검정고시반 성인 학습자들은 매일 주경야독하며, 늦게나마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성인 학습 소외계층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반, 검정고시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인생 후반기에 찾아온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학습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학습으로 행복한 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은 초등·중등·고등반 등 총 3개 반을 운영 중이며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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