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행복 지킴이 ‘양평군 원스톱’서비스

▲ 01 행복돌봄의날(양서면) (1)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건강·학습·고용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행복 돌봄의 날’로 정해 양평군청 행복돌봄과등 4개 부서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 자원봉사센터 등 19개의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4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비롯한 건강체크, 구강관리, 장애인보장구 수리, 이?미용 봉사, 이동목욕서비스, 이동빨래서비스, 쿠키 만들기 체험, 구인·구직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K할머니(81)는 “생계가 어려워 미용실 가기도 힘들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머리를 예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줘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또 여러 다른 서비스도 한번에 받아 너무 행복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월 1회 읍?면을 방문하여 복지?건강?학습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6월에는 단월면에서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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