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수원대학교에서 ‘심신타파Ⅲ’ 발대식을 가졌다.
‘심신타파’는 지역사회 유대관계를 통한 장기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으로 화성서부서에서 직접 개발했다.
이번 3기에서는 차승은 수원대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등 17명이 화성지역 학생들의 멘토가 돼 1년 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찰과 함께하는 운동회, 수화 체험, 템플스테이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이 건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찰관 뿐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용해 화성지역에서 학교폭력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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