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종합경기타운이 육상경기장 공인1종을 취득,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해졌다.
화성시는 올초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신청한 화성종합경기타운의 육상경기장 공인1종 검정이 최종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육상대회 뿐 아니라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해졌으며 대회 기록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다.
시는 검정을 신청하면서 육상트랙과 포환던지기 및 해머던지기 서클 노면 등으로 보수하는 것은 물론 육상용기구를 추가로 구매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인 1종 취득으로 2017년 경기도민체전 개최지로써 순조로운 준비와 함께 향후 국·내외 각종 육상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준공된 화성종합경기타운은 향남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석 3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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