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친환경 농산물 중국판로 개척

양평군이 친환경농산물 가공제품과 유기농 쌀과 친환경오디 등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 5일 SIAL CHINA(상해식품박람회)와 북경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박람회 홍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마케팅지원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각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이전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친환경쌀과 오디?뽕 가공 제품과 관련해 양평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거대 중국 시장 진출에 상당환 활력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상해식품박람회에 ▲리뉴얼라이프(주) ▲(주)주미제과 ▲풀로윈(주) ▲초록영농조합법인 ▲아이비영농조합법인 ▲다물농산영농조합법인 6개 업체와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이 참가했다.

 

이어 9일에는 북경 수출상담회에 (주)주미제과가 참여해 양평의 가공상품을 홍보했다,

 

군은 제품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 1:1 상담, 통역지원 등을 실시해 2개 업체와 5월 중 2차 세부 수출 협의를 계획 중이며, 수출상담 약 30건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양평 가공업체가 세계 농식품 가공제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양평친환경쌀제품과 오디?뽕잎 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했다”며 “지난해까지 관련 제품 13만불의 수출을 기록한 만큼 이번 기회로 중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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