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가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ㆍ중교를 직접 방문하여 멀리보고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며, 교직원의 경우 평택교육지원청 청렴 업무 담당자가 22개 초ㆍ중학교를 방문하여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 및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평택교육지원청은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초ㆍ중교 18개교(20학급)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정직, 청렴의 가치전달과 실천다짐을 중점으로 찾아가는 학생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도덕적 가치 판단 능력의 기초가 형성되는 아동ㆍ청소년 시기부터 청렴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주상 교육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청렴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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