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동탄신도시 내 반석산 에코스쿨의 성공 조성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9일 오후 2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 생태분야 전시 및 교육 콘텐츠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에코스쿨뿐만 아니라 비봉습지 및 오산천 등 화성시의 생태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질 높은 생태전시와 교육을 제공하는 배움터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반석산 에코스쿨 조성을 위한 전시물 기본 및 실시설계 구상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한편, 반석산 에코스쿨은 총 공사비 58억원을 투입해 노작공원 내 (구)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을 활용해 전시, 생태체험, 생태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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