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시골마을에 도시가스 들어온다

▲ 04 도시가스 공사 (3)

양평군 옥천면 시골마을 350여 세대에 올해 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착공해 추진 중인 도시가스 사업구간 중 옥천면 지역은 본관이 경유함에도 공급 여건이 취약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본관 및 지역 정압시설을 공급사 의무투자 재원으로 설치를 추진했다.

 

금년도에는 보조금 4억 원을 지원해 옥천리 일대 3천550m의 공급관을 설치, 35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리 일원 도시가스 공사를 계기로 주민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쉬워져 일대 개발 확대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관 경유 미공급 지역에 대해 공급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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