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경제팀이 경기도 2.3급지 경찰서 평가에서 1분기 1위인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베스트 수사팀은 매분기 경기북부지역 11개 경찰서 경제팀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사건처리 건수, 민원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포천서 경제팀은 지난 1분기에 사기, 횡령, 배임 등 총 450여건의 고소,진정 사건을 무리 없이 수사하고 기소 중지자 11명 검거해 재범 피해를 방지는 물론 수사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팀장인 오창도 경감은 수상소감에 대해 “수사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팀 전 직원들이 혼연 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나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등 경제사범에 대해 철저한 수사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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