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가 지역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 행사를 개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대학교(총장 김양종)과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7∼8월 제외) ‘생생문화재ㆍ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하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문화재와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체험 및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 위해 여주대에서 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대는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 국보 제151호인 조선왕조실록 등 지역의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축제 기간 뮤지컬 갈라쇼 ‘세종’, 재즈공연인 ‘세종이야기 풍류방’, ‘영릉 별빛 음악회’, ‘영릉 별자리 관측 체험’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이 영릉과 명성황후 생가를 색다른 모습으로 즐길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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