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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중부·영동고속도로 구간 공사 임시 중단

승인 2016-05-02 14:17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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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등 황금연휴기간 동안 중부ㆍ영동고속도로의 구간 공사가 임시 중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중부ㆍ영동고속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구간에 대해 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전 차로를 통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됨에 따라 황금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앞서 도공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의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물 개량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차로 차량통행을 제한, 이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도공은 전광판과 입간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차량통행 재개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이 구간의 개량공사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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