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최근 112타격대 의경과 국가중요시설 방호책임자 등 24명이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국가안보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 핵 발사와 테러 위협 증가에 따라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 견학에 참석한 의경들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경계의 표본을 배웠고, 민족의 얼과 한이 서린 역사현장에서 조국의 소중함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북정수장 방호책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경찰과의 밀접한 협조체계로 한발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태 남양주경찰서 경비작전계장은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국가주요 방호책임자들과 치안의 일선에 있는 현장 직원들에게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않는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