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소통과 더불어 시민교육을 통한 지속발전을 지향하는 시민자치 학당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자치 학당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시대 시민으로의 자질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번 학당운영은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로 총 10회로 매회마다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학습 기간 중 2일간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선진지 견학과 사례조사 등을 통해 이해를 돕고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이게 된다.
시민자치 학당의 참여자격은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의회사무과 의사팀에서 매회 30명을 선착순으로 수강접수를 받는다. 시민자치 학당의 모든 학습 과정을 마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종근 의장은 “시민자치 학당 학습 프로그램과정에서 참여, 실천, 협력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시의회와 시민이 소통하며 동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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