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이 비상시 응급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과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북부 지방경찰청 경찰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최경호 소장과 3명의 응급구조사로부터 응급처치 이론과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방법교육을 받은 이들은 모두 최종 시험에서 합격해 수료증을 취득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앞으로 열 차례에 걸쳐 경기북부 지방경찰청 경찰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에도 모두 50회에 걸쳐 2천23명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전해명 의정부 성모병원원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시민들의 생명 수호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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