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 세종대왕호 황포돛배와 함께 폰박물관 개관식

▲ 여주시립폰박물관 개관식
여주 남한강의 새로운 명물 세종대왕호 황포돛배 진수식이 천년고찰 신륵사 앞 남한강에서, 국내 최초 여주 시립 폰 박물관 개관식이 연양동 강변유원지에서 26일 각각 열렸다.

 

여주 시립 폰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의 전화기 등 유물과 자료를 비롯해 유선전화기와 무선전화기, 최신 스마트폰까지 전화 통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또 세종대왕호 황포돛배는 21.50m 길이에 5.50m, 너비, 1.20m의 높이의 25t급으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건조작업에 들어가 2년여 기간에 제작됐다.

최대 승객 90명과 항해사 2명을 포함 92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으며, 특히 2층 구조로 돼 있어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365일 연중무휴로 하루 6차례 운항하며, 특히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토요일에는 야간 운행도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황포돛배 선착장과 연결된 신륵사관광지에서는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세종대왕호 황포돛배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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