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포천경찰서를 방문, 직원들과 협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 청장의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 추진방향을 포천서와 공유하고,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서 혁신회의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전기완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직원 간담회에서 서 청장은 신설된 북부청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기를 귀울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특히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사고 위험성이 큰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달라”고 당부 했다.
서 청장은 포천서 직원들과 오찬을 같이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는 28일부터 열린 도민체전 경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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