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경찰과 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사, 시청이 폭력 없는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성경찰서는 22일 서 내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사, 교장,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끌버끌 토론회를 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 폭력 대응 방안의 잘된 점과 문제점 등을 되돌아보고 주요 사례분석을 통한 관계기관 대응체계 및 구축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교사와 학부모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 수강하는 제도화가 필요하고 기관에서 청소년에 대한 공감대와 관심, 바른 가정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전담 경찰관의 활동을 더욱 강화, 관심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지원을 교육청, 시청 등 관계기간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상귀 서장은 “안전한 학교 조성은 사회전반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경찰이 안전 활동과 학교주변 환경정화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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