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책임동 4개권역으로 결정, 오는 7월 전면실시

의정부시는 오는 7월부터 전면실시할 책임동제를 도ㆍ시의원 선거구에 따라 4개 권역화한다고 21일 밝혔다.

 

15개 동 중 지난 1월 1일자로 실시하고 있는 호원1, 2동을 합친 호원권에 의정부 2동을 추가해 호원의정부 2권역으로 하고, 송산 1, 2동을 통합한 송산권에 자금동까지 관할 구역을 확대해 송산자금권역으로 했다

 

나머지 9개 동 중 의정부 1동, 의정부 3동, 가능 1, 2, 3동 녹양동 등 6개 동을 묶어 의정부가능녹양권역 책임동으로, 신곡 1, 2동 장암동을 장암신곡 권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호원의정부 2권은 인구 10만1천 명에 면적 13.20㎢, 송산 자금 권은 11만6천 명에 38,61㎢, 의정부 가능녹양 권은 10만3천 명, 15.47㎢, 장암신곡 권은 11만 4천명에 14,32㎢을 관할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책임동 명칭과 소재지를 선정하고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11개동을 순회하며 책임동 실시 목적 등을 주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생활자치 구현이라는 책임동 실시취지에 맞게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추가지역 책임동 명칭과 소재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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