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방호석)은 20일 서경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교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소통으로 함께하는 학교문화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분임별로 18~19명의 교감들이 토론하고 교육장이 경청하는 방법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향상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 ▲ 학교현장의 어려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는 기존의 전달식 회의 방식에서 문제해결 방식으로 바꿔 운영함으로써 회의 문화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고, 학교현장의 문제와 애로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호석 교육장은 “교감선생님들께서 학교에서 고민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구리남양주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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