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푸드뱅크 통해 사랑의 라면 후원

▲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사회봉사활동 전개

행복을 나누는 평택시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평택상공회의소 1층)는 14일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로부터 ‘사랑의라면’ 5개들이 400봉지(2천개)를 후원 받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푸드뱅크란,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설, 홀몸노인, 재가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기부활동으로 전력공사 평택지사는 지난해 12월에도 라면480봉지를 1호점에 기부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차현아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 소장은 “식품 기부가 줄어들면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대상자가 힘들어할 수 있다” 며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지, 세제 등 기본적인 생필품도 기부를 받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따뜩한 마음이 모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주관의 전국 400여개가 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업체로부터 받은 재료와 식자재들을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조리한 후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이처럼 모두가 나눔이라는 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평택시 푸드뱅크를 통해 현재 과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약 2천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여 곳이 지원받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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