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게소 고급 호텔급 화장실 탄생 예고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강릉 방향)에 호텔 수준의 럭셔리한 화장실이 꾸며질 전망이다.

 

태아산업(여주휴게소 운영사)은 봄 상춘객과 여름 휴가철 장거리 여행으로 지친 운전자와 여행객들에게 고급 호텔 수준의 편안하고 안락한 명품 화장실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에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와 가족단위 이용고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화장실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다.

 

휴게소 측은 이번 고품격 화장실로 탈바꿈 시키고자 최근 일본 등지의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 (가족화장실, 파우더룸) 등 혁신 표준모델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키로 했다.

 

이양재 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 행사가 열리고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위생적인 기능성 변기 도입과 고급 호텔 수준의 분위기 있는 명품 화장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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