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경찰홍보단 초청, 포천고서 학교폭력예방 공연 호응

▲ 홍보단 공연

신학기를 맞아 포천경찰서가 경찰홍보단을 초청,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펼쳤다.

 

1일 포천고에서 펼쳐진 경찰홍보단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창작극 ‘멈춰’를 비롯, 뮤지컬, 마술,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에 이어 특강에 나선 전기완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 서장은 특강에서 “학교생활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집단화 체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학생들간의 상호 이해와 도움 등 좋은 성품을 만들어 가는 곳”이라며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배척하기 보다는 자라온 환경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나타냈다.

 

안수정(여.2) 학생은 “다양한 공연으로 잠시나마 학업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만족해 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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