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게 큰 희망과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성지역 향토기업인 새롬제약㈜가 지역 농민의 어려움을 일부 해결하고자 4천500만 원 상당의 유기질 비료를 전달했다.
양승열 새롬제약 대표는 지난 25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지역 어려운 농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약재 부숙 유기질비료 2천500포(시가 5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에 시는 관내 어려운 소규모 농가 지원은 물론 시가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친환경 텃밭농원의 재배관리에 사용할 방침이다.
황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농민이 농자재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향토기업이 앞장서준 것에 감사드린다.”며“농민에게 희망의 뿌리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롬제약㈜는 전국 1천500여 곳의 한의원에 한약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2013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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