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3일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심성수련 집단상담 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올해 심성수련 활동을 희망한 초 30교, 중16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성수련 활동은 자아정체감 확립, 대인관계 의사소통능력 향상, 학교적응력 향상 등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힘과 용기를 갖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에 봉사자들은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 2월부터 심성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새로이 정비하고, 실제 시연을 하는 등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규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 구진유선생님은 “학교로 나가 수업을 하게 된 기대감과 함께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배 봉사자들과 함께 시연을 해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 날 신용철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부모된 마음으로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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