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어르신 단원으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창단

▲ 01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오디션 (1)
양평보건소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을 만들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는 홀몸어르신 포함 65세 이상 일반 어르신들을 추가로 증원하여 운영한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양평군에 독거노인수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이다.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들은 외로움 우울 정도가 높아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합창단의 활동은 훌륭한 간접치료의 효과도 볼수 있다는 의견이다.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은 관내 홀몸어르신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일반 어르신이면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양평소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김휘림 교수의 심사하에 지난 17일 오디션에서 25명을 선발했다.

새롭게 구성된 45명(기존단원 20명, 신규단원 25명)의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은 이날 연습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목소리로 2016년 봄을 깨우게 된다.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단원이 되길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아 신청 가능하며 양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전화 031-770-3563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에 사시는 홀몸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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