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면 방충2리와 삼선전자 사회봉사단 자매결연

▲ 평택 고덕면_삼성전자_자매_결연

평택시 고덕면 방축2리 마을과 삼성전자 기흥ㆍ화성단지총괄 사회봉사단은 17일 방축2리 마을에서 사회봉사단과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촌 1사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방축2리 현광수 이장과 삼성전자 기흥ㆍ화성단지총괄 박진수 부장이 체결한 이번 협약식은 고덕면 일대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중인 삼성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방축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환경 개선 활동, 농산물 구매 등 농촌마을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은 삼성전자 기흥ㆍ화성단지총괄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보람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좋은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 할 것을 약속했다.

 

현광수 이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끈끈하고 친근한 이웃사촌이 되기를 바라며 삼성전자사회봉사단과 한마음, 한뜻이 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며 “우리마을을 방문한 삼성전자 봉사단원들께 농촌의 정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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