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11일 ‘물과 도시’ 포럼 개최

시화호 주변의 도시들의 개발방향을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

 

K-water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화호조력발전소 대강당에서 ‘물과 도시’라는 내용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화호 중심의 산업 및 주거, 관광레저 등이 복합된 시화나래(시화MTV, 송산GC 등) 주변을 한국을 대표하는 수변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방향을 주제로 사업시행자인 K-water를 비롯한 국내 수변도시 전문가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K-water와 지자체가 시화나래 수변도시에 대한 비전 선포 후 구체적 실현방향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국내 수변도시 가운데 최적의 여건을 갖고 있는 시화호 주변지역에 대한 구체적 개발방향과 새로운 가치성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K-water 관계자는 “시화나래 수변도시 포럼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물과 도시 포럼은 국내 수변도시와 워터프론트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수변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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