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문화·관광은 ‘우리가 책임진다’

▲ 02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1)
양평군의 문화·관광의 안내를 책임지는 19명의 해설사들이 직무교육을 마치고 일선에 나섰다.

 

지난 7일 군청에서 직무교육을 마친 해설사들은 자질 함양과 역량강화 등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을 약속했다.

 

교육은 해설사의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분야와 함께 ▲관광 서비스 강화 분야 전문가를 각각 초빙해 진행됐다.

 

주된 내용으로는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해설 ▲적절한 제스처와 음성 ▲짜임새 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 등과 함께 ▲단정한 복장 ▲진정성 있는 미소 등 이미지 관리법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해설사가 관광지의 스타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설에 임해 관광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은 물론,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질 높은 문화관광해설서비스제공으로 양평 재방문을 유도하고,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용문산관광지, 세미원, 두물머리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2~3명씩 총 21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사전신청(031-770-2069)을 통해 누구나 해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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