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개최

차세대 환경지킴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과 푸른 하늘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이 개최된다.

 

3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매회 3천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할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이번 공모전은 대기환경청의 대표적인 환경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른 하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7일부터 4월11일까지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http://me.go.kr/mamo) 및 그림 공모전 누리집(www.blueskyday.kr)에서 출품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그림 뒷면에 부착,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의 심사는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주제성과 전달성, 창의성, 회화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82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82명에게 환경부장관상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장학금 총 1천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4월22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30일에 개최되는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입상작품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되며 홍보물 제작, 환경작품 전시회, 공공저작물 등록 등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121-894)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85 동현빌딩 4층(070-7450-2792)로 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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