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제3회 다문화정책대상’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다문화 마을카페를 오픈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이주민 일자리 작업장을 마련한 데 이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실태조사에도 착수했다.
더불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군포시 종합안내서를 8개 언어로 제작·배포하는 등 지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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