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새누리당 김영우의원(연천ㆍ포천)이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 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갖은 것과 관련, 포천범시민연대가 22일 김 의원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시민연대는 “뒤늦게 서 시장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면서도 끝내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낙천ㆍ낙선운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의원이 시를 위해 허울좋은 공을 내세우며 장자산단 집단에너지시설(석탄발전소)에 대해 적법하다면서도 감사원 감사청구는 웬말이냐”며 “특히 만세교 폐기물 소각장은 7일 짜리 허가를 서 시장의 방해로 2년여 넘게 걸렸고, 그것도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요구가 있고서야 허가를 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다는 헤게모니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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