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도서관 성인 및 새싹배움터 강좌 운영

▲ 평택시립도서관 수업장면(생각팡팡)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는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성인 및 새싹배움터 17개 강좌를 오는 3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인강좌로는 신규로 개설된 ‘초등엄마를 위한 부모역할향상’은 로저스 이론을 바탕으로 부모로서의 효능감을 향상시켜 자녀의 욕구를 파악하고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좌로 자녀가 유아기를 벗어나 초등학생이 되면서 겪게 되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및 고민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엄마수학공부’는 초등수학교과과정을 통찰하여 분석하고 학년에 맞는 수학지도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녀의 수학지도를 직접 도울 수 있도록 강좌가 설계됐다.

 

이어 ‘클래식음악여행’은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음악가의 생애와 에피소드를 곁들여 설명해 줌으로써 클래식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엄마는 동화구연가가 개설됐고 새싹배움터는 기초과학개념을 응용한 관찰과 조작활동으로 구성된 ‘실험으로 배우는 과학’과 다양한 미술활동이 놀이형식으로 진행되어 스트레스 등 감정해소에 도움을 주는 ‘꼼지락 꼼지락 토탈공예’ 등 11개 강좌가 개설돼 유아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성인배움터는 현재 도서관방문 및 홈페이지 접수중이고, 새싹배움터는 2월 23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마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강의계획서를 잘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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