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새농민상에 안성 원상호·이순애 부부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으로 안성시 삼죽면에 거주하는 원상호·이순애씨(50) 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각각 받았다.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길수)는 2일 지부에서 김길수 시지부장, 새 농민회 임원과 역대 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씨 부부에 대해 상을 수여했다. 원씨 부부는 새농민 운동 자립, 과학, 협동정신을 앞세워 삼죽면 시골마을에서 한우 100두와 벼농사로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근면 성실로 주위 주민들은 물론 동료 축산농가와 농민들에게 협동심을 잃지 않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

 

김길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농협에 봉사하며 농민과 상생하는 농업 지도자로서 영농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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