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9일 검단산과 한강둔치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먹이주기 행사에는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육군 제3183부대 군 장병, 해병전우회, 아이코리아, 농아인협회, 자원봉사활동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이들 단체는 이날 밀과 보리, 고구마 등 약 500㎏의 먹이를 준비했다.
먹이는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적이 드문 곳에 포대 등을 깔고 그 위에 놓았다.
검단산과 한강둔치 등에는 고라니와 족제비, 다람쥐,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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