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계농장서 불...닭 3만2천마리 폐사

안성지역 양계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닭 3만2천수가 폐사하면서 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31일 오후 1시21분께 안성시 보개면 S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천465㎡의 비닐 농장 5개 동 중 4개 동(2천640㎡)이 전소했으며 40일 된 토종닭 4만4천수 중 3만2천수가 불에 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농장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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