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16년 햇살 Housing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햇살 Housing이란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로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매년 증가하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도와 공동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기존의 각종 개보수 지원사업과는 달리 대상 주택에 대해 사전 에너지 효율 진단을 실시한 후 진단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 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총 6가구에 3천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노후도가 심한 주택, 장애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사무소와 적격자를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별 에너지 효율 진단을 실시, 각각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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