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눔을 추진했다.
소방서 측은 지난 21일 청렴실천과 따듯한 정 나눔 운동의 시작으로 진접(여성)의용소방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6가구를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22일에는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에 동참하고자 소속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김진선 서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에 다같이 동참하여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체온보다 따뜻한 정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시민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내달 5일 화도(여성)의용소방대에서 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금도농의용소방대에서 기초생활수급차에 생필품을 전달 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 나눔운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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