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2011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지역정책 및 발전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를 성실히 이행, 우수 지자체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시는 전국 최초로 학생 및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 사업추진에 이어 U-City를 통한 범죄예방과 안전한 안산만들기 추진과 안산시 여성·아동안전지표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안전도시조례 제정 등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안산시 여성기업지원조례 제정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여성구직자를 위한 안산919취업광장 개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아이러브맘카페 설치·운영 등 공보육 강화로 돌봄의 사회화 실현에 기여 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관련 안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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