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6년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411억원의 예산에 대해 조기집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군은 조기집행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 증액한 1천411억원으로 설정했다.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설공사 등을 조기 발주하여 상반기내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성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재정집행 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승 기획예산담당관은 “우리군은 7년 연속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금년에도 정부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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