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석고등학교 통학로 개선 완료, 보행안전 확보

▲ 0112 [도로정비과] 마석고등학교 통학로 개선 완료 사진2

남양주시는 화도읍 녹촌리 마석고등학교(학생수 1천101명)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마석고등학교 통학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마석고 학생들의 주된 통학로는 1999년 창현택지개발사업 추진시 설치된 녹촌교(연장 40m, 폭 2m)로서 통학생들이 집중되는 등ㆍ하교시에는 협소한 보도로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과 보행자들의 충돌로 인해 인근 하천으로의 추락 위험이 커 꾸준하게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해당 통학로를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특별조정교부금(2억5천억원)을 확보해 도로폭을 기존 2m에서 5m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ㆍ완료했다. 특히 사업 추진 전 마석고를 방문해 충분한 사업설명과 동시에 학교측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김동완 교통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ㆍ중ㆍ고 주변 불합리한 도로환경 개선에 최우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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