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천618건의 화재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총 1천618건 화재출동 가운데 실제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510건이며, 전년도 대비 28.9% 증가했다.
또한 실제 재산피해 금액이 123억원 발생했지만, 소방대원의 활약으로 약 242억원이 경감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화재의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67건(52.3%), 전기에 의한 화재가 99건(21.3%) 등으로 주요 화재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출동 9천21건, 구급출동 2만7천135건으로 전체적인 출동은 14년 대비 구조출동 22.2%, 구급출동 10.4% 증가했다.
김진선 서장은 “남양주 지역의 도시 발전과 인구유입으로 전체적인 출동건수가 증가했다”며 “지난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올해도 지역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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