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국가ㆍ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저출산ㆍ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근로자가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준으로는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만족도 등을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평가해 충족된 공공기관에 부여되며 평택시는 지난 7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신청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쳤으며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내ㆍ외적으로 가족친화기관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되 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관 경쟁력 강화, 정부지원 사업 선정시 가점 등 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됐다.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가족 친화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는 결국 시민에 대한 민원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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