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최근 소방서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지난 3일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케이블 화재 시 강풍과 높은 발화지점 등 악조건 속에서도 효과적인 현장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되었다.
김경일 대전충청본부장은 “소방관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서해대교가 조기개통 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화재 이후 소방서 측에서 안전을 위해 요청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시를 대비한 즉각대응팀을 편성하여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으며 그 외 사항들도 적극 검토하여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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