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 자유체험 여행’을 통해 행복해지Go 캠프를 다녀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가평 남이섬에서 자유체험을 다녀왔다.
행복해지go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을 계획하고 이끌어 가는 과정을 통해 자발성을 회복하고 자아성취감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할수 있게 해주는 여행어있다.
남이섬에서 진행된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요리의 기회도 가졌다.
스스로 체험할 것들을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자기 긍정 찾기’ 등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소망을 찾고 다시 새롭게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식사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내가 직접 하고 싶은 것을 해봐서 즐거웠다” 며 “스스로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한일봉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