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명 세종로국정포럼 위원장(51ㆍ무소속)이 내년 4월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남양주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 정치 세력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내 정치권은 당내 패거리 싸움에만 골몰하고 있고, 민생을 외면하고 있으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현실”이라며 “정치세력에 근본적인 변화와 민주주의 및 번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양주는 전입인구가 늘어나고 인구 구조와 분포가 매년 달라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 여성의 경력 단절을 차단하며 중ㆍ고령자의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외래교수를 비롯해 가천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내년 1월 창당예정인 (가칭)국민회의 창당발기인으로 알려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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