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연말연시 맞아 산타와 함께하는 2층 버스 운행

남양주시와 KD운송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산타와 함께하는 2층 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부터 진접, 화도 및 평내동에서 잠실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2층 버스 3대에서 진행되며, 차내 캐롤 방송 및 차량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을 하고 새해 연초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메르스 사태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에 산타의 기적을 잊은지 오랜 어른들과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의 기적을 꿈꿀 아이들 모두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운송업체인 KD그룹 관계자는 “작은 이벤트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그룹 계열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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