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한국은행 포상금 300만원 기부

▲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위조지폐범을 검거해 한국은행으로부터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해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경찰서 지능팀은 지난 6월 방송용 지폐를 노인들이 혼자 운영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사용한 A씨를 검거, 구속해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유공으로 한국은행으로부터 공로패와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남부희망케어센터장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승환 서장은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