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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의 관광도시’ 道 후보로 선정

승인 2015-12-16 20:49 
최종심사 거쳐 내달 중 발표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경기도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무궁무진 포천, 휴(休)를 디자인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품격 휴(休) 여행을 위한 사업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으로 제안, K-디자인빌리지와 쥬쥬동물원 등 새로운 관광 자원을 유치, 발굴해 경기도 대표 선정을 위한 사전심사에서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및 K-디자인 빌리지, 쥬쥬동물원 유치 등 다가올 2018년은 포천 관광의 최대 변혁기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군사도시, 접경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관광도시의 이미지로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남은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3년부터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춘 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2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최종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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