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선수는 남양주시 금곡고등학교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해왔으며, 지난해 11월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유도계에서 명성을 떨치고있다.
더욱이 안바울 선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술ㆍ담배를 하지 않으며, 특유의 성실한 훈련태도로 인정받고 있다.
우상현 시 복지문화국장은 “시에서 학창시절부터 안 선수를 꾸준히 지켜보며 지원해 왔다”면서 “타 실업팀에서 안 선수 영입을 위해 좋은 계약조건도 내걸었는데 이를 고사하고 남양주를 선택해 준 안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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