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이공학관, 축열식 냉·난방시설 준공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가 에너지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구축한 이공학관 축열식 지열 냉?난방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축열식 지열 냉·난방 시설 공사는 공사비 약 26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18일부터 공사를 시작, 이공학관 가, 나, 다동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지열과 축열조, 공기열 공법이 적용됐다.

 

축열식 지열 냉·난방 시설은 반영구적으로 열원 사용이 가능하며 또 친환경 에너지이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장시간 사용해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이공학관 축열식 지열 냉·난방 시설은 친환경 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설로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일원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시설이라 더욱 쾌적해진 이공학관의 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근영 총장은 “학생복지와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 시설 공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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